​[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중증장애인 둘러싼 '미필적고의 행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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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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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세종시당,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촉구

코로나19 정국이 장기화 되면서 바이러스 감염자들 추세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대책마련도 미진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활동에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이 바이러스에 감열 될 경우 그들을 케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스템 등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서다.

정의당 세종시당(이하 시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현실적인 대안을 촉구했다.

시당은 장애인과 관련한 코로나19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종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물론 시 차원의 장애인 관련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장애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케어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이 제기되는 이유다.

시당은 "중증장애인 등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상에 격리되거나 자가격리가 될 경우를 대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장애인 중심 관점으로 인식을 전환해 모든 국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돌보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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