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4월 수출입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6% 하락해 3월(1.6%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5.9% 하락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이 2.3%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1% 급락한 것이 전체 수출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전월 대비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인 D램과 시스템반도체는 각각 7.4%와 5.1% 올랐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44.5%, 32.9% 크게 떨어졌다.
수입물가도 전월 대비 5.1%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선 14.1% 하락했다. 역시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32.2%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와 저장시설 부족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앞서 국제원유시장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6% 하락해 3월(1.6%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5.9% 하락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이 2.3%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1% 급락한 것이 전체 수출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전월 대비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인 D램과 시스템반도체는 각각 7.4%와 5.1% 올랐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44.5%, 32.9% 크게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와 저장시설 부족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앞서 국제원유시장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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