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내 생에 마지막 짝을 찾습니다' 편에는 배우 이숙, 가수 현숙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숙은 "(남편과) 사별한 지 23년 차다. 딸 결혼식 날짜 받아 놓고 밤이면 밤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외로운 영원한 소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숙은 1956년생으로 올해 65세다.1973년 CBS 성우로 입사했다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1976년 MBC 8기 공채로 데뷔했다. 1983년 한국연극영화 TV예술상 신인상, 1995년 문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의 '황혼미팅' 편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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