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78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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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5-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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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개최결과…8월 착공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 청년주택 7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 개최 결과, 강남구 역삼동 738-29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부지 면적 640.4㎡로 역세권 청년주택 총 78가구가 계획됐다. 강남구청의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를 거쳐 올해 8월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청의 건축계획·구조·굴토 분야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를 거쳐 올해 8월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대상지. 2020.5.15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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