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을 두고 "한국은 경제 위기에 충분히 대응 역량이 있다"고 경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여당은 단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고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도 156만 개를 만들려고 3차 추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 비관론에 대해 "일각에선 대공황에 가깝다는 세계 경제 상황을 얘기했지만 그렇게 과장되게 비관만 할 것은 아니"라며 "지금 세계 각국이 여러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사회 기반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악화일로로 갈 거라 보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와 관련해 "늦었지만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코로나19 국내 대응, n번방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 이번에 통과되지 못하면 21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부터 다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 국난 상황임을 감안해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은 모두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 2500여명이 아직도 연락 두절이라고 하는데 부디 망설이지 말고 자진해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길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여당은 단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고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도 156만 개를 만들려고 3차 추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 비관론에 대해 "일각에선 대공황에 가깝다는 세계 경제 상황을 얘기했지만 그렇게 과장되게 비관만 할 것은 아니"라며 "지금 세계 각국이 여러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사회 기반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악화일로로 갈 거라 보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와 관련해 "늦었지만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코로나19 국내 대응, n번방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 이번에 통과되지 못하면 21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부터 다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 국난 상황임을 감안해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은 모두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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