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 268명을 선발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원자는 466명으로 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남자가 81%, 여자 19%, 나이는 20대가 40%, 30대가 60%다.
청년 창업농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청년 창업농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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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지원금은 바우처 방식의 청년농업 희망카드로 지급되며,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또 농어촌공사를 통해 2㏊ 한도에서 우선적으로 농지를 임대받을 수 있고, 연리 2%의 후계농 자금을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3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 239명, 지난해 258명을 선발해 영농정착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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