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려워도 광양어린이재단에 후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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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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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운데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14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금을 맡긴 후원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이날 후원금을 맡긴 기업과 후원금은 △엔에스종합건설(주)(대표 마성우) 1000만 원 △부성건축(대표 최성호) 1000만 원△(주)남도연구소(소장 김상철) 300만 원 △한국공공정책연구소(주)(대표 조행삼) 300만 원 △(주)지역디앤디(대표 김도덕) 100만 원 △(주)에스앤지건설(대표 이국주) 500만 원 △(주)에스더블테크(대표 고채식) 500만 원이다.

또 광양시 국공립 어린이집(분과장 박을미)이 378만 5000 원을 기탁했고 법인 어린이집(분과장 이임순)이 100만 원, 민간 어린이집(분과장 정나연) 200만 원, 가정 어린이집(분과장 김새봄)이 177만 원을 기부했다.

(주)에스더블테크 고채식 대표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광양시의 육아정책으로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우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사업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엄마상자) 지원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사업 지원 △질병감염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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