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2020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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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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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가 내달 실시하는 2020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행감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13~14일 양일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I-CAN플랫폼, 복합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군포3동 주민센터, 미디어센터, 보훈회관, 청소년수련원 등 7개 현장을 찾아 집행부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I-CAN플랫폼 사업에 대해 의원들은 좁은 진입로 문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공간을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달라 주문했다.

또, 미디어센터와 관련, 보훈회관에 입주한 단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방음장치 작업 등을 요청했고, 청소년수련원 진입로 확장 공사의 경우, 산불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책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이길호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감사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대안이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행정사무감사는 제246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굵직한 지역현안사업들의 진행현황에 대해 부실하거나 미진한 점이 없는지 면밀한 감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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