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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덕봤다" 오뚜기 1Q 영업익 572억…전년比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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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5-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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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입었다. 집밥 수요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5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도 8.2% 증가한 645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5896억원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은 558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면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984억원을 기록했다.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HMR 제품의 판매가 늘었으며, 업소용 제품의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판관비를 줄여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즉석밥, 간편식 레토르트 설비 투자와 포승 유지공장 증설로 2분기에는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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