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청사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자에 대한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코로나19 관련 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수상자 9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하였다.
올해 충남은 978명의 교원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교육감표창 등을 받는다.
이날 포상 및 표창장을 받은 교원은 녹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19명, 교육감표창 850명 등이다.
▲녹조근정훈장 천안월봉고 교장 서해원 ▲대통령표창 천안일봉유치원 원장 박향숙, 천안공업고등학교 교장 염익균, 천안성성초등학교 교장 류화준, 구항초등학교 교장 김지용 ▲국무총리표창 논산계룡지원청 교사 김정숙, 강경중학교 교감 배원식, 세도초등학교 교장 강태정, 성환초등학교 교장 이남훈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천안용암초등학교 교사 곽명희 외 118명
이 밖에 수업혁신, 인성생활교육․민주시민교육, 자유학년제․방과후학교, 진로직업․과학교육 분야에서 교육혁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교원 850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서 “선생님이 희망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기념행사는 하지 않고,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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