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1분기 대원미디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한 548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 원, 당기순이익은 2억 9000만원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에 따라 연결 기준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캐릭터 사업과 출판 사업은 전년보다 부진해 연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전개하여 매출액 증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서 대원미디어 만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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