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리그 첫 번째 더블헤더가 16일에 열리게 됐다.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시작 직전 비로 취소됐다.
KBO리그 더블헤더 시행 세칙에 따라 이 경기는 1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열린다. 올 시즌 첫 번째 더블헤더다.
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은 11월 말까지 팀당 144경기를 모두 치르기 위해, 이달 12일 이후 비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곧바로 다음날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