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5/20200515191520522572.jpg)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상점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에 올라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독일 연방통계청이 15일(현지시간) 독일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4.7% 감소한 이후 분기별로 봤을 때 가장 많이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1분기보다 더 안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독일 정부는 지난 4월말 올해 경제가 2분기에 11% 후퇴하고, 올해 전체적으로 6.3%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집계한 독일의 4월 고용지수가 86.3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