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 강원혈액원이 코로나로 급감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운동이다. 15일 기준 국내 혈액 재고량은 2일분 정도로 적정량 5일분을 밑돌고 있다.
도개발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헌혈 적격 여부 확인 후 시간차를 두고 분산 참여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줬다 .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좋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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