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1분기 한진해운 사태로 적자를 낸 이후 2018년부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4.7%로, 2018년 이후 증가세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 사업에서 전자상거래 물량이 증가했고, 소규모 발송 고객 전용 '원클릭 택배 서비스' 및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던 추세를 잇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