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한미군 장병 2명 회복... 확진자 5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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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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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 보건방호태세 '찰리' 유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주한미군 2명이 회복 판정을 받았다.

16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최소 7일간 무증상을 유지했다. 해열제 미복용 상태에서 발열 현상도 없었다. 24시간 간격의 두 차례 진단에서 음성 판정과 의료 관계자 역시 회복 판단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지난 3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군 병사는 현재 평택 캠프 험프리스 업무 복귀를 대기 중이다. 지난 8일 확진됐던 병사 역시 부산 지역 전입 수속 위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대기하고 있다.

주한미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며, 이 중 현역 군인은 4명이다 이중 이날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회복 판정을 받은 주한미군 직원은 총 23명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를 계속해서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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