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벨벳이 지난 15일 공식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과 각종 경품 증정 이벤트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LG벨벳 공시지원금은 7만4000~24만원으로 책정됐다. 예약판매 시작 당시 예고된 금액에서 변동은 없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8만7000∼17만원이다. 요금제별로 △0틴 5G 요금제 8만7000원 △슬림 요금제 10만원 △스탠다드 요금제 12만3000원 △프라임 요금제 15만원 △플래티넘 요금제 17만원이다.
KT는 요금제별로 8만6000∼24만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5G Y틴 8만6000원 △5G 슬림 10만원 △5G 슬림 플러스 11만원 △슈퍼플랜 베이직 14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플러스 1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18만3000원 △슈퍼플랜 스페셜 플러스 20만1000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 24만원 등이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7만4000~18만9000원으로 분포됐다. 각각 △5G 라이트 시니어/청소년 7만4000원 △5G 라이트 9만원 △5G 스탠다드 12만원 △5G 스마트 13만5000원 △5G 프리미어 레귤러 14만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 15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 16만8000원 △5G 시그니처 18만9000원 등이다.
이통 3사는 LG벨벳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T다이렉트샵에서 LG벨벳 구매 고객에게 휴대용 소독기, 클럭(Klug)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 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1종을 제공한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벨킨무선충전스탠드 △카카오 인공지능(AI) 스피커 △액티몬 2만 보조배터리 △팬톤 파워뱅크 블루투스 이어폰 △리큐엠 차량용 초고속 무선충전기 중 하나를 준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이용자들이 LG유플러스만의 스마트홈트, U+tv 아이들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3개월 무료 △구글 원 유료 멤버십 6개월 무료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한편, LG전자의 매스(대중)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양끝을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3개가 탑재됐다. 여기에 8GB 램과 128GB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더해졌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이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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