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콘서트도 언택트...'최애' 아이돌과 실시간 채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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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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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생중계 진행

  • 오마이걸·김재환·아이콘 등 국내 아티스트 13팀 총 출동

LG유플러스는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Trip to K-Pop)'을 U+아이돌Live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오마이걸, 김재환, 아이콘(iKON), 에이프릴, 카드(KARD)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3일간 CKL스테이지(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19일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21일에는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 등 국내 뮤지션 13개 팀이 참여한다.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전체 공연은 U+아이돌Live을 통해 모바일 생중계된다. 생중계 이후에는 VOD로 언제든 다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U+아이돌Live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생중계 때는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아티스트와 팬 간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공연 중 아티스트가 U+아이돌Live에 팬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확인하며 직접읽는 '랜선 덕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팬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언택트'가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생활방식이 된 상황에 U+아이돌Live로 공연장이 아닌 각자의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기고,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간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5G 기술을 이용해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앞으로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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