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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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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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에서 제외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권역별로 소하·하안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만65세 이상의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축소 운영했던 기존 대상자의 돌봄서비스도 6월 1일부터 재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이 염려가 되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면서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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