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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경기도는 제조·유통·건축 등 산업분야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도입을 위해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4차산업혁명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VR/AR 정책을 기존 ‘콘텐츠’ 중심에서 ‘산업화’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이에 총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제조·유통·건축 등 분야 자유과제 4건에 각 1억 원, ‘제조노하우 전수 AR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획과제 1건에 1억7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기획과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제조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비대면·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로,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수요-공급 컨소시엄으로 수요처는 제조·유통·건축분야 중소·중견기업, 공급처는 VR/AR 관련 중소기업이며 △목표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과제추진 전략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수행능력 우수성 등을 중점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egbiz.or.kr) 접수 후 사업계획서를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의 VR/AR산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VR/AR산업을 제조·유통·건축 등 제조산업 전반에 융합하는 만큼,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ICT융합팀(031 698 4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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