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유현주, 1언더파로 대회 종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주=이동훈 기자
입력 2020-05-17 1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언더파 287타

  • 20계단 추락

유현주(26)가 선두권에서 이탈했다. 1언더파 287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린을 살피는 유현주[사진=KLPGA 제공]


유현주는 17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1~3R:6540야드·FR:66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 결과 버디 1개, 보기 4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50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웃코스 1번홀(파5) 최종 4라운드를 출발한 유현주는 4번홀(파4)과 7번홀(파5) 보기 두 개를 범해 전반 9홀 두 타를 잃었다.

후반부에 들어선 유현주는 12번홀(파3) 첫 버디를 잡았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 두 홀 연속 보기를 범해 흔들림이 계속됐다. 후반 9홀 한 타를 더 잃은 그는 최종 4라운드 3오버파 75타를 때렸다.

유현주는 1라운드 2오버파 74타에 이어 2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이븐파 72타에 이어 이날 3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계단 추락한 공동 50위에 랭크됐다.

2011년 KLPGA에 입회한 유현주는 올해 9년 차 선수다. 2라운드에 기록한 6언더파 66타 성적은 그가 보유한 한 라운드 베스트 스코어 타이기록이다. 2016시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3년 10개월 만에 두 번째로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