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는 17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1~3R:6540야드·FR:66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 결과 버디 1개, 보기 4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50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웃코스 1번홀(파5) 최종 4라운드를 출발한 유현주는 4번홀(파4)과 7번홀(파5) 보기 두 개를 범해 전반 9홀 두 타를 잃었다.
후반부에 들어선 유현주는 12번홀(파3) 첫 버디를 잡았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 두 홀 연속 보기를 범해 흔들림이 계속됐다. 후반 9홀 한 타를 더 잃은 그는 최종 4라운드 3오버파 75타를 때렸다.
2011년 KLPGA에 입회한 유현주는 올해 9년 차 선수다. 2라운드에 기록한 6언더파 66타 성적은 그가 보유한 한 라운드 베스트 스코어 타이기록이다. 2016시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3년 10개월 만에 두 번째로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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