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승헌, 경기 중 타구에 맞아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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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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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이 경기 중 타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한화 이글스 경기서 선발 투수로 나선 이승헌이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한화 정진호가 친 공에 머리 왼쪽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이승헌은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했다. 현장에는 응급 인력이 곧바로 투입돼 이승헌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는 송승준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한편, 이승헌은 201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이날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발 등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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