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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평택대학교 제공]
평택대학교의 ‘스마트재활케어 전공’이 교육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17일 평택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총 12억6000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평택대는 기존 ‘스마트물류’,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산업IoT’와 함께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재활케어 전공이 신규 선정됨으로써 지금까지 공학과 물류에 치중되어 있던 평택대 LINC+ 사업이 복지와 인문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평택대는 사회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재활복지, 심리상담, 미술치료 등의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이들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합함으로써 미래 시대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사업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 재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스마트 재활기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재활지원 서비스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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