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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8일 중국 반도체 공장 방문…글로벌 현장 경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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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5-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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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안 소재 반도체 사업장 방문 위해 17일 출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시안에 위치한 반도체 사업장을 찾는다.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경영행보를 4개월 만에 재개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시안 소재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다.

한·중 정부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입국 후 2주간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를 이달부터 도입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 부장도 중국에 입국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시안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안2공장 증설 관련작업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시안2공장 투자 출하 기념행사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공장 증설을 위해 기술진 200여 명을 전세기로 파견했다. 앞서 2월에는 이 부회장이 설 연휴를 이용해 시안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이 부회장의 방문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까지 세계 1위에 오른다는 '반도체2030' 비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말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TV 조립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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