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회천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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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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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1호선 및 초‧중학교 인접, 상업용지 가까워 주거환경 편리

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7만4000㎡, 1190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A11블록(3만8000㎡) 608억원, A12블록(3만6000㎡) 581억원으로 두 필지 모두 3.3㎡ 당 529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190%이며, 필지별로 663호, 633호를 건축할 수 있다.

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하다. 내년 착공예정인 GTX-C노선(예타 통과)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과 회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덕계역‧회정역 인근의 상업용지 등에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지구 내 청담천‧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추첨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6월11일 1순위 신청 및 12일 추첨 예정이며 6월 15일 2순위 신청, 16일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6월22일부터 26일까지다.

[사진=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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