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늘(18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접수해온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도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사진=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늘(18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접수해온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도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으려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자체 홈페이지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신청이 몰리지 않도록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은 월요일이므로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세대주가 신청 대상이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현장에서 즉시 지급된다. 다만 상품권·선불카드 수량이 부족하면 나중에 받아야 할 수 있다. 이 경우 지급일을 별도로 알려준다. 기부도 가능하다. 일부를 기부할 경우 해당 금액을 뺀 나머지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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