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그룹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9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동기과 비교하면 각각 42.5%, 80.8%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계열사인 반도체 재료 전문 기업 KMH하이텍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52% 증가했다. 다른 계열사인 KMH레저는 신라레저, 파주컨트리클럽, 옥산레저 등 골프장 3사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KMH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기에 대한 각 계열사의 선제적 대응으로 당초 계획했던 경영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유동성 확보와 수익성 방어를 통해 위기를 타개했듯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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