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공사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입찰에 참여한 3개의 건설사가 총회에 상정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한양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시 지봉로 127번길 41(역곡동) 일원에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8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공사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과 관련, 공사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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