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이번 음원 발매를 통해 '로티로리송'이 1989년 개장부터 함께한 테마송과 더불어 롯데월드 대표 시그니처송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로티로리송은 장난기 많은 두 캐릭터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신나는 로큰롤 리듬으로 작곡됐다. 로티, 로리와 함께 즐겁게 놀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는 도입부부터 반복되는 단어를 삽입해 강한 중독성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곡 제작에는 장소영 작곡가가 함께했다.
롯데월드 공식 SNS 채널에는 노래와 함께 로티, 로리의 재미있는 댄스 영상도 게시돼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노래는 롯데월드 SNS 채널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음원 발매와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 '로티로리송 앤 댄스'를 오픈했다. 트램카를 탄 로티, 로리와 롤롤 댄서들이 로티로리송에 맞춰 파크 1층에서 미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메인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 앞에서는 관객들이 롤롤 MC와 함께 율동을 배운 뒤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약 15분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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