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41회'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군산에서 '명동소바콩나물국밥'을 운영하는 서병혁 (72·경력 32년), 김영동 (70·경력 32년), 서안선 (46·경력 24년) 달인이 소개됐다.
명동소바콩나물국밥은 전북 군산의 대표적인 메밀국수집이다. 이 가게의 메밀국수는 반죽부터 육수까지 여태껏 남의 손에 맡기거나 허투루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메밀은 찰기가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면발을 먹을 때에는 뚝뚝 끊어지기 마련인데, 이와 같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달인만의 반죽 방법이 있다고 한다.
또한, 구수하고 진한 감칠맛이 나는 육수의 비결은, 무와 말린 가지 등이 들어가는 육수에 맛의 핵심이 숨어있다고 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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