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포스코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본원적인 이익창출력이 우수하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 수급 악화로 당분간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어 "탄탄한 현금 창출과 보수적 투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저하된 업황을 감안할 때 개선 속도는 둔화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포스코의 글로벌 수위 사업경쟁력과 다양한 제품구성에 기반한 업황 대응력이 매우 우수하다"면서도 "다만 재무 정책의 변화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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