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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 늦은 오후까지 비...곳곳 돌풍과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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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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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은 어제에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비가 잦아들고, 일부 지역은 모레까지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에 오는 21일까지 30에서 80㎜, 많은 곳은 강원영동북부에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서울·경기도와 중부지방에는 밤까지 5에서 40㎜, 전남과 경북남부, 경남에는 밤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해상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유입돼 서울·경기도, 충청도는 오늘 낮까지, 강원영동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요란한 비에 우산을 쓰고도 종종걸음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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