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용현 5동에 거주하는 A씨(남·18)가 이날 오전 1시 50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구내 21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남동구 17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한 코인노래방을 이용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래방에 동행한 아버지는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22번 확진자 B씨(47)는 A씨의 어머니다. B씨는 학습지 강사로 지난 14일과 15일 연수구 소재 아파트에서 학습지 강의를 했다. 16일부터 기침 등 증상 발현이 있어 아들과 함께 18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전 1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번째 확진자 용현 5동에 거주하는 C씨(남·25) 이날 오전 6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용산구 이태원 방문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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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추홀구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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