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40주년을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전두환씨 등이 거짓된 주장을 못 하도록 역사 왜곡 처벌법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10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환수할 방안을 찾고, 필요하다면 전씨 사후에라도 추징할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측 민정기 전 비서관이 5·18의 법적 책임과 관련해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사죄하느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뻔뻔한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두환 씨는)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인 학살 주범이고 5·18을 둘러싼 가짜뉴스의 온상"이라며 "북한개입설도 당시 신군부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학살 책임자가 끝까지 죄를 부정하며 활개를 치도록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진상조사위 활동이 과거처럼 미완으로 끝나지 않게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을 고백할 때에만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리는 것"이라며 "늦기 전에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업종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며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재난안전법을 통과시키고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10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환수할 방안을 찾고, 필요하다면 전씨 사후에라도 추징할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측 민정기 전 비서관이 5·18의 법적 책임과 관련해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사죄하느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뻔뻔한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두환 씨는)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인 학살 주범이고 5·18을 둘러싼 가짜뉴스의 온상"이라며 "북한개입설도 당시 신군부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을 고백할 때에만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리는 것"이라며 "늦기 전에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업종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며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재난안전법을 통과시키고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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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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