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산신도시 지구계획협의단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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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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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지난 15일 연제찬 부시장을 협의단장으로 하는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사업시행자인 LH·경기도시공사·하남시 도시공사 관계자와 시 관련부서장이 참석,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와 지구계획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LH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도시기본구상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내용 △일자리 창출 △자족기능 강화 연구용역 과업성과 중간보고 등을 관련부서와 공유했다.

특히, 지구계획 환경분야 협의사항에 주안점을 뒀다.

연 부시장은 “하남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지구계획 협의단이 사업시행자·지자체가 현안사항들을 해결해 나가는 협업회의를 거쳐 교산신도시 지구계획이 합리적으로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시 자체 협의단 회의를 통해 교산신도시 개발사업 대응을 위한 역사문화 특화단지 조성, 공공시설 확충, 이주대책, 기업이전대책 수립 등 현안사항 43건을 발굴해 사업시행자에게 검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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