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42회'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외대 인근에서 '허브영양족발'을 운영하는 경력 15년의 김상문(63), 이병숙(62) 달인이 소개됐다.
외대 앞에서 10년 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집은 학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유명한 맛집이 된 지 오래라고 한다. 깔끔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족발, 그리고 숯불향이 살아있는 매콤한 불족발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메뉴다.
이 집 족발의 비밀은 족발을 삶는 육수에 있다. 가게를 처음 열었을 때부터 사용한 씨육수에 소 사골과 로즈메리, 그리고 직접 담근 매실 진액 등을 넣고 생족을 푹 고아 돼지 특유의 잡냄새는 없애고 식감은 더욱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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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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