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이동읍 모산마을서 풍년기원 모내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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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0-05-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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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

백군기 시장이 이동읍서 친환경쌀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모산마을에서 열린 풍년 기원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달 원삼에서 친환경 벼 못자리 설치에 함께 한 데 이어, 침체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어준선 이동농협장, 이동우렁이농법쌀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용인시 제공]


백 시장은 “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쓰는 것보다 비싸고 번거롭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한 쌀은 10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며, 이동농협이 시중가보다 20%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210ha 면적에서 1192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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