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승은, 박형준, 안혜경, 구본승, 최성국 등 출연진들의 노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빵빵'을 부르며 걸그룹 출신다운 현란한 스텝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명랑소녀성공기', 시트콤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에는 배우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3인조 댄스그룹 '더레드'로 활동했다. 가수 윤미래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펄시스터스의 '못잊어 못잊어', 김완선의 '가장 무도회' 등을 리메이크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두 딸을 키우며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경북 경산 옥산동에 위치한 '레드'다. 카페 앞에 넓은 잔디 마당을 갖출 만큼 큰 규모로 내부에는 오승은의 화보 등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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