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72포인트(1.49%) 상승한 2만433.45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76포인트(1.83%) 오른 1486.05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1단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중국 증시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포인트(0.81%) 상승한 2898.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31.7포인트(1.21%) 오른 1만1052.8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29.26포인트(1.38%) 오른 2144.12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89포인트(1.12%) 상승한 1만860.4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 약 515포인트(2.1%) 상승한 2만44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중국 인터넷 공룡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항셍지수 종목에 편입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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