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LH는 자재·공법선정위원회 평가 및 운영방식을 개선해 전체 위원의 종합점수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위원별 소수득표로 업체가 선정될 수 있었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심의위원 절반 이상은 외부 인사로 구성하고, 위원명단과 평가결과를 공개해 업체 선정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했다.
건설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심의대상 자재·공법 중 LH가 선정한 신기술을 1개 이상 포함토록 의무화한다.
지난 2월 LH는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올해 90여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561건의 자재·공법 선정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상세한 내용은 오는 21일 LH 기술혁신파트너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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