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관내 9번째 확진자 나와…석림동 거주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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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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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청 홈페이지]
 

충남 서산시는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관내 9번째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해당 지사를 이날 하루 동안 폐쇄할 예정이며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해 임시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시는 확진자가 서울삼성병원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9~10일에 만난 친구도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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