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자치분권위원과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자치분권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서천군 지방분권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관련해 자치분권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군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자치분권 교육,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도출을 위한 조별 토론·우선 과제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조치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추진 로드맵과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서천군 지방분권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 오는 7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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