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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박차 가하는 PBA, 프로 선발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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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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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6일 시즌 개막

PBA투어가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프로 선발전을 거쳐 7월 6일 개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PBA투어 제공]


프로당구협회(PBA)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0년 PBA투어 프로 선발전을 시작한다”며 “선발전과 등록절차를 6월 중에 마무리 짓고 7월 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는 PBA-LPBA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BA투어 프로 선발전은 단계를 밟는다. 두 단계로 나누어진 PBA Tryout 2020을 거쳐서 SK렌터카 PBA Q-스쿨 2020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솎아낸다. 단계별로 지원과 출전 자격이 상이하다. 

첫째는 빌리보드 PBA Tryout 2020이다. Tryout 1과 Tryout 2로 나뉜다. Tryout 1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원 자격은 신규선수다. 국내외 아마추어 등록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일부 지원자의 경우 심사를 통해 출전이 제한될 수 있다.

Tryout 2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이레간 열린다. Tryout 1 통과자 150명과 PBA 드림투어 129위 밖에 랭크된 선수가 경쟁한다. 톱50은 SK렌터카 PBA Q-스쿨로 직행한다.

SK렌터카 PBA Q-스쿨은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정규 투어 진출을 위한 최종 시드전으로 PBA Tryout 2020을 통과한 톱50과 PBA 드림투어 128위 이내의 선수, 그리고 1부 투어에서 강등된 선수와 PBA 경기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해외 선수 등이 참가할 수 있다.

SK렌터카 PBA Q-스쿨 결과 상위 성적순으로 정규투어 자격을 얻는다. 기존 선수의 등록 현황에 따라 차순위 선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등록’은 KBF 랭킹 10위(국내 선수 기준)까지가 대상이다. 11위부터 30위는 프로 선발전 지원 시 ‘Q-스쿨’ 단계에 바로 참가할 수 있다. 해외 선수는 PBA 경기위원회의 자격 심사를 거친다. LPBA투어의 ‘우선등록’은 해외 선수와 동일하다.

여자부인 LPBA투어는 올 시즌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단, 이번 시즌부터는 PQ라운드 방식을 채택해 본선 진출자를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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