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위원은 국회 선출 4인, 대통령 지명 4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위원은 2017년 5월 인권위원으로 지명된 뒤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관련 협약 가입 권고 등에 참여했고, 인종·피부색을 이유로 한 클럽 입장 제한 등 소수자 차별 개선에도 힘썼다는 게 대법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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