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페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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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5-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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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제공]


정부가 지난 1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언택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간편 결제 서비스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티머니페이’가 출시 한 달 만에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이다.

전자금융기업 티머니는 클라우드 기반 터치(NFC), QR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 누적 다운로드가 50만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머니페이는 유심(USIM)을 사용하지 않고, ‘HCE(Host-based Card Emulation)’를 활용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통신사, 제조사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능하고,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다.

티머니 관계자는 “’페이전쟁‘이라 일컬어 질만큼 치열한 간편 결제 시장에서 티머니페이만의 강점과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머니페이의 인기는 ‘가장 스마트한 이동 결제서비스’라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티머니페이는 쉐이크(Shake) 한번이면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전국 대중교통을 탈 수 있고, 고속버스도 ‘고속버스 티머니’를 통해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유통 영역에서도 손쉬운 비접촉 결제가 가능해 학생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등하교 교통비, 간식비가 휴대폰 하나면 해결되기 때문에 ‘학생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이다.

학생(청소년~대학생)고객에 특화된 2000만원 용돈 지원 프로모션인 ‘티머니페이로 용돈타자’와 매주 한번 등하교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티머니페이로 화목타자’ 등의 프로모션으로 자연스럽게 ‘티머니페이’ 결제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성재 티머니 상무는 “티머니페이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티머니페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라며 “티머니페이가 뜨거운 고객 성원에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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