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 17일로 예정했던 면접전형이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연기된 끝에 3달 반 만에 재개된 것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체크를 한다. 면접위원과 진행요원은 마스크를 착용한다. 면접 현장은 응시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이번 채용부문은 △자격제한경쟁(항공예약 관리/발권‧관광사업 기획 운영‧보건관리자) △일반경쟁(고객안내승무원(KTX·SRT)·관광·계약·시설관리·환경미화 △장애인제한경쟁(네일서비스·뷰티서비스) 등이며, 채용인원은 총 49명이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응시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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