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산 여성 연쇄살인 피의자는 31세 최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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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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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경찰청 첫 신상 공개 결정…살인 및 시신유기 혐의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에서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20일 결정했다.

최신종은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중 신상공개가 이뤄진 첫 번째 사례다. 그는 지난달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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