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주제는 ‘Buy Local, Meet Local’이다. 관광공사는 지역의 대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품성 확보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인 제품을 선발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공모는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부문’과 올해 12월까지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출품작 중 창의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3차 심사 시에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상훈이 결정된다.
시상은 대통령상 1팀과 국무총리상 2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팀이다.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홍보·판촉과 맞춤형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 국내 주요 기념품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류한순 공사 음식쇼핑기반팀장은 “출품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