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반포3주구 홍보관 방문…불붙는 수주 경쟁

전날 1차 합동설명회 이어 연이틀 참석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20일 반포3주구 래미안 홍보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합원분들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입찰해 대우건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사장은 전날인 19일 반포3주구 1차 합동설명회 참석에 이어 이틀 연속 현장을 방문해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1차 합동설명회 이후 수주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설계 및 디자인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체험존과 입찰 제안에 대한 영상, 모형을 볼 수 있는 영상존으로 구성돼 시공사 선정 총회 전날인 오는 29일까지 조합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홍보관 내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확인, 체온 측정, 소독제 분사, 라텍스 장갑 착용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반포3주구 홍보관 방문. [삼성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