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피해자 범위를 세월호 승선자·유가족에서 참사 당시 단원고 재학생·기간제 교사, 소방공무원, 민간잠수사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 법은 2016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뒤 2018년 3월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야당 측에서 잠수사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법안의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선 뒤 트라우마와 잠수병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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